모든 사람이 일상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작은 스트레스 요인도 있고 큰 스트레스도 있다. 각자 주변의 세상이나 다른 사람에 대응하는 방법에 있어 선호하는 바가 다르고 그에 따라 스트레스에도 다르게 대처한다. 해당 유형을 통해서 본인의 스트레스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이것을 알면 더 나은 방식으로 스트레스에 반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스트레스가 본인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스트레스를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트레스는 신체에 긴장을 유발하고 정신 건강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문제이다. 스트레스는 여러 원인에서 비롯되지만 두 개의 큰 범주로 나눌 수 있다. 바로 외적 요인으로 유발되는 스트레스와 내적 요인으로 유발되는 스트레스다.
지난 세기 동안 스트레스 심리학의 과학적 연구가 많이 진행됐다. 이런 연구들 덕분에 스트레스가 사람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깊어질 수 있었다. 이들 연구는 스트레스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사람들이 각자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이것은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정보들이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스트레스의 영향은 개인에 국한되지 않으며 한 사람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준다. 본인의 스트레스 반응 정도를 인식하고 본인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을 이해하면 다른 사람의 스트레스 대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것은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가능하게 해 결정이나 행동을 올바른 방향을 이끌 수 있게 해 준다.
스트레스 유형은 총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평온한 영혼
본인은 내적 평정을 찾은 상태이다. 본인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변의 사람들 모두가 감지할 수 있는 내적 평안을 지니고 있다. 본인은 자기 영향력 범위 내에 있는 것에 집중하며 균형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이완 상태를 유지한다. 다른 사람들은 모든 것을 통제하려 애쓰느라 에너지를 소진하지만 내려놓고 자신만의 존재 방식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삶을 관조하는 것을 좋아한다.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하는 것은 본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크게 높이며 이런 상황에서 본인은 쉽게 균형을 잃는다. 삶에서의 스트레스를 다루기 위해서는 평정을 유지하고 세상의 스트레스가 본인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명상, 마음 챙김, 산책 등 본인에게 맞는 활동을 찾아서 본인을 굳건히 지키고 본인과의 연결을 잃지 않는다면 어떤 스트레스 상황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시달리는 마음
본인은 너무 많은 것을 떠안고 있다. 본인은 항상 마음이 가는 방향을 따르고 모두를 도와주려는 사람이다. 너무 많은 것을 떠안곤 한다. 다른 사람들을 뒷받침하고 도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정작 자신을 돌보는 일은 미뤄두는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 본인은 스트레스에 꽤 잘 대처하지만 거절해야 할 때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은 본인이 늘 하나 더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이며, 결국 본인은 아주 극적인 형태의 번아웃에 이르게 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여기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몸만 회복되면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다. 삶에 작은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본인이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살핀 뒤 한 가지는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고 한 가지는 하지 않기로 결정해 보라. 그렇게 함으로써 남은 시간은 본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기적이라고 느껴지겠지만 일주일에 한 번쯤 여유 있게 목욕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집 근처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방전된 배터리를 다시 채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로써 본인은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고 전체적인 스트레스 수준도 낮출 수 있다.
-스트레스 덩어리
본인은 자주 시름에 잠긴다. 본인은 걱정이 많다.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걱정들은 본인의 만성적인 문제이다. 본인은 모든 사람, 모든 것이 본인에게 반감을 갖는다고 믿으며 자신보다 비참한 삶을 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주 작은 어려움도 본인을 흔든다. 본인은 놀라운 일이나 사전 경고나 알림 없이 변화하는 인생의 모든 것을 싫어한다. 본인은 언제나 스트레스 징후를 보인다.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도 많다. 본인의 스트레스는 보통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문제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이런 일들을 미리 고려하고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걱정을 멈추려면 생각을 돌릴 거리가 필요하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요리하는 등 집중이 필요한 취미를 찾는 것이 일상의 걱정으로부터 본인의 마음을 멀어지게 도와줄 수 있다. 호흡에 집중하고 숨이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를 의식하면 본인의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일이다.
이번에는 또 다른 성격 심리에 대해 알아보겠다. 바로 낙천주의자 성향이다. 본인은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다고 보는 사람인가 아니면 반밖에 안 남았다고 보는 사람인가? 다른 사람들보다 긍정적인 사람들이 있다. 본인과 반대되는 선호를 가진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항상 비관적인 친구가 있다면 같이 있을 때마다 에너지가 소진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항상 낙천적이기만 한 사람도 사람들을 미치게 만든다. 이번 유형을 통해서 본인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볼 수 있다. 본인 주위의 다른 사람과 세상에 대한 본인의 영향력을 염두에 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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